음... 간단한 비교? 라고 해야하나..
그것도 외관...화질은 나중에 사진 추가해야지..
비교대상은
후지필름 XC 16-50
캐논 18-55 STM
1. 16-50과 비교
FUJIFILM XC 16-50 3.5-5.6
FUJIFILM XF 18-55 f2.8-4 R LM OIS
후지필름은 두가지 렌즈 그룹이 있다.
XF와 XC
XF는 상위 고급렌즈계열이고
XC는 보급렌즈이다.
가장 눈여겨볼건 조리개이다.
2.8-4.0은 3.5-5.6보다 한스탑 밝다
고정조리개 2.8보다는 좀 어둡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솔직히 불편함은 없다
이전에 시그마 18-50 f2.8-4.5와 17-70 f2.8-4를 사용했는데 그때의 편함이 좋았다.
17-70은 좀 크고 무거워서 불편했지만...
조리개에 비중을 둔다면 중고가 30만원 정도의 이 렌즈는 어떻게 보면 약간 가격이 쎈게 아닐까 생각이 들 것이다
하지만 컴팩트한 크기에 짱짱한 화질이 괜찮고
스튜디오 촬영에서 조리개는 그렇게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스튜디오 촬영에 꽤나 편하다
(얼마 전 단렌즈로만 촬영하다 힘들어 죽는줄..)
최근 XF16-55 f2.8로 고정조리개 렌즈가 출시됐는데
얘는...100만원이 넘어서 -_-;;; 그리고 그것보다 난 바디가.....
아무튼 18-55는 생각보다 괜찮은 렌즈다
2. 캐논 18-55
캐논 18-55 번들렌즈는 유명하다.
대부분의 캐논 유저들이 사용하는 렌즈이며
나도 사용했고 리뷰도 했었다 (http://benzyl.tistory.com/395)
화질은 뭐 그럭저럭.. 번들이다. 크게 바랄것 없는 렌즈이다
무엇보다도 가장 맘에 들지 않는건 크기.
캐논 100D는 참 잘 나온 바디이다. DSLR임에도 작은 크기에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.
다만 문제는 렌즈가 너무 커...
한스탑 밝은 후지 18-55보다 크다...
후지 18-55가 고급렌즈이므로 렌즈 설계가 우수한건 당연하다. 가격도 세배 비싸고...
다만 문제는 캐논 18-55는 분명 이보다 작게 만들 수 있었을텐데 왜 이렇게 크게만들었을까 싶다.
심지어 16-50은 더 작고 광각도 24mm부터 시작하는데 캐논은 28mm..휴...
3. 흐음..
데려온지 얼마 안됐고...고작 일주일.. 게다가 몇장 찍지도 않았다
일단 외견만 리뷰한 것인데 작고 단단한 몸체가 마음에 든다
다음에 좀더 샘플을 올려봐야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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샘플 샷 2016.10.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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